여수서 14명 탑승 어선 전복…崔대행 "인명구조 최우선"

입력 2025-02-09 07:20 수정 2025-02-09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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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기획재정부)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기획재정부)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9일 전남 여수 하백도 해상에서 발생한 어선 전복 사고와 관련해 "가용 장비와 인력을 총동원해 최우선적으로 인명을 구조하고 정확한 승선원 확인을 통해 실종자 파악에도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최 권한대행은 이날 여수 삼산면 하백도 동방 해상에서 발생한 139톤 규모의 어선 '22서경호'의 전복 상황을 보고받고 행정안전부 장관과 해양경찰청장에 이같이 긴급 지시했다. 해당 어선에는 14명의 선원이 탑승 중이었으며 현재 구조 작업이 진행 중이다.

아울러 최 권한대행은 해양수산부 장관과 국방부 장관, 전남도지사에게 "해상구조에 동원가능한 인력과 장비를 적극 지원해 현장 구조활동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협조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현지 해상기상을 고려해 구조대원의 안전에도 만전을 기하라"고 당부했다.

해경에 따르면 현재 승선원 중 한국인 3명, 외국인 4명 등 7명이 구조됐다. 이 중 3명은 의식불명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승선원 절반에 달하는 나머지 7명은 실종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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