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2038년까지의 발전설비 계획을 담은 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전기본)이 19일 국회 상임위원회 보고 절차가 이뤄져 사실상 확정 단계에 접어들었다. 전기본 초안은 지난해 5월 공개돼 9월 공청회까지 마쳤으나, 탄핵 소추된 윤석열 대통령의 신규 원전 건설 정책 등이 계획에 담겼다는 이유로 보고 절차가 지연됐다.
전기본은 향후 15년간 국내 발전
오 시장, 19일 시의회 임시회 시정 질문 참석"허용 범위 내에서 전북과 분산 개최 가능해""흑자 올림픽 만들 것…경기, 인천 등과도 분산"
오세훈 서울시장이 개최권을 확보한 뒤 허용 범위 내에서 전라북도와의 분산 개최를 논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19일 제328회 시의회 임시회 시정 질문에 참석해 국민의힘 소속 유정인 서울시의원의 전라북
한은, 19일 ‘국가별 패널자료를 통한 경제성장과 탄소배출의 탈동조화 분석 및 시사점’ 분석“산업구조 변화, 탈동조화 촉진…기술진보·금융발전, 촉진·지연 양면적 특성”“韓 금융시장, 자금조달 역량 선진국 수준이지만…저탄소 경제전환 자금공급 제약”
탄소배출의 탈동조화를 위해 ‘한국형 전환금융’이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왔다. 국내 자금조달 시장에서 저탄소 경
용인특례시는 18일 한국도로공사와 ‘영동고속도로 동백IC(가칭)’ 건설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동백·구성·언남 일대 시민들의 영동고속도로 진입과 접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기흥구 청덕동에 있는 ‘시도3호선 언동로’부터 ‘영동고속도로’까지 1.1㎞ 길이의 진출부를 설치하는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사업은 본격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동백IC(가
한국거래소는 부산 자율형 사립고 설립 부지 공모 절차를 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해당 공모는 지난해 3일 부산광역시, 부산광역시교육청, BNK금융지주와 공동으로 체결한 글로벌 금융 인재 육성을 위한 '부산자율형 사립고 설립 업무협약'에 따른 것이다.
공모는 금일부터 내달 7일까지 약 3주간 진행될 예정이며, 서류 심사 및 현장 실사 등을 거쳐 3월
부식에 강하고 100% 재활용이 가능한 고밀도 폴리에틸렌(high-density polyethylene, HDPE) 소재로 만든 어선이 국내 첫 건조에 성공했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은 국내 최초로 HDPE 소재를 활용한 시제 어선을 건조하고 성능 테스트를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HDPE 소재는 열가소성 플라스틱의 한 종류로 기존 섬유강화플라스틱(F
HD한국조선해양은 12일(현지시간) 미국 휴스턴 ‘아시아 소사이어티 텍사스 센터’에서 열린 ‘휴스턴 해양 원자력 서밋’에서 원자력 추진 컨테이너선 설계모델을 최초 공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모델은 실제 기자재와 안전설계 개념까지 반영하여 경제성과 안정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가 12일 현행 공직선거법이 시장·군수 등 자치단체장 활동에 대한 홍보를 크게 제약하고 있다며 시민·군민이 시장·군수의 활동을 보다 정확하고 상세하게 알 수 있도록 선거법 개정을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행정안전부, 국회 등에 건의하자는 안건을 의결했다.
이날 남양주에서 열린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제7차 회의에서는 용인특례시가 제안한 이같
중랑구, ‘면목선 사전타당성조사 용역’ 공고 내1개 역 신설, 차량 1량 증편의 수요‧경제성 검증구 관계자 “타당성 조사 차원…확정 사항 없어”
서울 중랑구가 지난해 6월 예비타당성조사(예타)를 통과한 면목선 경전철에 1개 역을 추가로 설치하고 차량도 한 량 늘리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12일 본지 취재에 따르면 중랑구는 전날 ‘면목선 이용편의 향상
한국소비자원 품질 비교 결과 발표삼성 비스포크 AI 콤보, 건조시간 22분 짧고 소비전력도 23% 낮아LG 워시콤보, 세탁 성능에서 상대적 우위
삼성전자 일체형 세탁건조기가 LG전자 제품과 비교해 건조 시간과 소비전력에서 우위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반면, LG전자 제품은 삼성전자 제품보다 세탁 성능에서 상대적으로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친환경에너지로의 단계적 전환…국내외 신재생 사업 다방면 추진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한 전력인프라 확충 및 에너지원 확보 노력도지난해 해외사업 누적 순이익 2647억 원 달성…신재생 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
이영조 한국중부발전 사장은 10일 "친환경 에너지로의 전환과 안정적인 전력공급 사이의 균형을 지키며 공공의 이익에 기여하는 종합에너지 기업이 되겠다"고 밝
이재명, ‘회복과 성장’ 주제로 비전 제시 전망…대권 행보 가속권성동, 민주·이재명 비판 집중…각종 현안 대한 입장 설명도
이번 주 국회에서는 여야의 공방전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여야는 10일과 11일에 교섭단체 대표연설,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은 대정부질문을 앞두고 있다.
10일에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대표연설에 나선다. 이 대표는
2029년까지 우리나라와 호주 간 항로가 운송 과정에서 탄소배출이 없는 항로로 바뀐다.
해양수산부는 10일 호주 정부와 한-호주 녹색해운항로 구축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고 9일 밝혔다. 녹색해운항로는 무탄소연료·친환경기술을 활용해 항만 간 해상운송 전과정에서 탄소배출이 없는 항로를 말한다. 최근 국제해사기구(IMO)의 탄소규제 강화에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해 6월 대국민 브리핑에서 띄웠던 동해 심해 가스전 프로젝트의 첫 유망구조 ‘대왕고래’ 사업이 사실상 경제성이 없다는 판단이 나온 가운데,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이 7일 대통령실과 국민의힘을 향해 “성급한 발표에 사과도 없다”며 비판에 나섰다.
이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정부가 석유를 채굴한 것이 아니라 바닥난 지지율을 채굴하려다
권성동 “실망할 필요 없어...계속해 시추해야”김상훈 “‘사기극’이란 정치적 공격 자제해달라”
동해 심해 가스전 탐사 개발 사업 ‘대왕고래 프로젝트’에 대한 1차 시추 결과 “경제성 확보가 어렵다”는 판단이 정부에서 나왔지만, 국민의힘은 7일 필요하다면 추가경정예산안(추경)을 통해 지원하겠다는 기존 입장을 고수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 일명 ‘대왕고래’ 프로젝트 관련주들이 일제히 하락했다.
7일 오전 9시 40분 기준 한국가스공사는 전 거래일보다 11.85%(4200원) 하락한 3만1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관련주인 화성밸브, 동양철관, 한국석유도 각각 13.54%, 10.35%, 12.26% 하락하며 관련 주식 모두 장초반 두 자릿수대 하락을
“대왕고래, 문재인 정부 때부터 계획 수립”“자원 빈국 입장서 리스크 감수할 수밖에”
윤석열 대통령이 직접 발표했던 동해 심해 가스전 탐사 개발 사업 ‘대왕고래 프로젝트’에 대한 1차 시추 결과 “경제성 확보가 어렵다”는 판단이 정부에서 나온 가운데, 국민의힘은 7일 “이번 시추 탐사 결과를 ‘사기극’이라 하지 말라”고 했다.
김상훈 정책위의장은 이
정부가 동해 심해 가스전 1차 시추 초기 분석 결과에 대해 가스 징후는 있으나 경제성은 없다는 발표를 하자 '사실상 실패', '사실상 실패 인정'이라는 언론보도에 대해 탐사시추는 탐사자료의 정확도를 높여나가는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7일 보도설명자료를 통해 동해 심해 가스전 프로젝트의 첫 탐사시추 유망구조인 '대왕고래' 1차 시추 초기 분
동해 심해 가스전 1차 시추 '대왕고래' 유망구조 탐사 완료지층 구조는 가스 존재할 수 있는 형태지만 "비어 있는 것으로 관측"3월 투자 유치 진행…외국 기업 투자로 2차 시추 추진
최대 140억 배럴의 석유·가스 매장 가능성을 찾는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 사업의 1차 시추 결과, 개발할 수 있을 만큼의 경제성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직 정확한 정밀
한국전력 자회사 한국서부발전이 스웨덴 풍력발전 사업에 투자하며 경제성 검토를 소홀하게 해 투자금 392억 원 전액을 날렸다는 감사 결과가 나왔다.
감사원은 6일 '주요 발전설비 운영 및 관리 실태' 감사보고서를 공개하고 이같이 밝혔다.
감사원은 서부발전에 업무를 소홀히 한 임직원 8명을 문책·주의하도록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