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측 “대통령이 일방적 대화 거부” vs 尹 “아무리 미워도 박수도 안 쳐”이상민 “위헌·위법으로 생각한 국무위원 없다”…국무회의 정당성 강조 신원식 “尹, 8개월 전 ‘비상조치’ 언급…계엄이라고 생각하지는 못했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변론이 이번 주 내로 종결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비상계엄을 둘러싼 정당성에 대해 양측이 의견 대립을 계속했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윤석열 대통령 부부의 공천 개입 의혹 규명을 위해 ‘명태균특검법’을 2월 내로 처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박 원내대표는 11일 오전 국회에서 진행된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윤석열·김건희 부부가 가담한 여론 조작, 선거 조작, 비선 개입 국정농단의 진원지인 명태균 게이트는 윤 대통령이 12·3 비상계엄을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2차 공판준비기일…구속취소 신청“경찰이 신병확보 할까봐 검찰이 불법적으로 체포 감행”조지호‧노상원 등도 일제히 혐의 부인…20일 尹 첫 재판
‘12·3 비상계엄’ 사태를 주도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재판에서 검찰의 공소사실을 소설이라 주장하며 혐의를 부인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지귀연 부장판사)는 6일 오후 내란
檢, 서증 4만 페이지 신청…“추가 제출 있을 것”피고인 측 “중복 증언 문제도…효율적 병합 필요”
‘12·3 비상계엄’ 사태로 내란 혐의를 받는 전현직 경찰 고위직과 군 예비역들이 첫 재판에서 혐의를 부인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지귀연 부장판사)는 6일 오전 내란 중요임무 종사 및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를 받는 조지호 경찰청장과 김봉식
한덕수 국무총리는 6일 12·3 비상계엄 선포 직전 국무회의에서 일부 국무위원이 계엄에 찬성했다는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주장에 대해 "한 명도 들어본 적이 없다"고 반박했다.
한 총리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 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국조특위)' 3차 청문회에 출석해 더불어민주당 부승찬 의원의 관련
윤 대통령 탄핵심판 6차 변론기일 증인신문“尹 전화 통화 당시 국회 본관에 ‘요원’ 없었다…국회의원으로 이해”‘의원’아니라 ‘요원’이었다는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진술과 배치
곽종근 전 특수전사령관이 12·3 비상계엄 당시 윤석열 대통령이 국회의사당 안에서 끌어내라고 한 대상은 국회의원이 맞다고 밝혔다. 또한 전화 통화 당시 국회 안에는 작전 요원이 없었
檢, 서증 4만 페이지 신청…“추가 제출 있을 것”피고인 측 “중복 증언 문제도…효율적 병합 필요”
12·3 비상계엄 사태로 내란 혐의를 받는 조지호 경찰청장과 김봉식 전 서울경찰청장이 첫 재판에서 혐의를 부인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지귀연 부장판사)는 6일 오전 10시 내란 중요임무 종사 및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를 받는 조 청장과 김
김용현 이어 尹도 불응내란 국조특위, ‘국회 모욕죄’로 尹 등 고발키로
국회가 12·3 비상계엄 선포 관련 현장조사를 진행하기 위해 윤석열 대통령이 수감돼 있는 서울구치소를 직접 찾았지만 윤 대통령은 끝내 조사에 응하지 않았다.
더불어민주당은 윤 대통령 등 이날 현장조사에 참석하지 않은 증인들을 향해 “역사의 죄인으로 기록될 것”이라며 국회 모욕죄로
5일 서울 송파구 서울동부구치소에서 열린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 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에서 최규철 서울동부구치소장과 안규백 위원장, 야당 의원들이 불출석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비공개 조사를 위해 수감동으로 향하고 있다. 이날 김 전 장관은 조사에 불응했고 야당은 고발 조치할 예정이다. 국회사진취재단
더불어민주당이 5일 진행된 ‘내란 국조특위’(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 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구치소 현장 조사에 불응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을 고발 조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특위는 이날 오전 김 전 장관이 수감된 서울 동부구치소를 방문해 현장조사에 들어갔지만 증인으로 불렀던 김 전 장관이 출석하지 않으면서 무산됐다.
미국 과학전문기자 룰루 밀러는 저서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에서 데이비드 스타 조던의 삶을 조명한다.
스탠퍼드대학교 초대 총장이자 어류학자였던 조던은 한평생을 ‘물고기 이름 짓기’에 바쳤다. 그는 불굴의 의지를 가진 사람이었고 1900년대 초 인류가 알고 있던 어류의 20%를 발견하는 업적을 남겼다.
조던은 열렬한 우생학 지지자이기도 했다. 그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에 증인으로 출석한 여인형 전 국군방첩사령관이 정치인 체포 명단을 받은 적 있느냐는 질문에 증언하지 않았다.
4일 헌법재판소에 따르면 여 전 사령관은 윤 대통령의 탄핵심판 5차 변론에 증인으로 출석했다. 국회 측이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으로부터 14명의 체포 명단을 받은 사실이 있냐’고 묻자 그는 “형사재판에서 답하겠다”고 응답
尹 탄핵심판 5차 변론기일 증인 출석“명단 알려줬지만 기억 달라…형사재판서 따져야 할 것 같다”김용현에게서 받았냐는 질문에 “진술할 수 없다”
여인형 전 국군방첩사령관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제5차 변론기일에 증인으로 출석해 조지호 경찰청장에게는 정치인 체포 명단을 알려줬다는 취지로 답변했다. 다만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으로부터 체포 명단을 받은
윤석열 대통령이 본인 탄핵심판에서 “이번 사건(12·3 비상계엄)을 보면 실제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았는데 지시를 받았냐는 얘기들이 호수 위에 떠 있는 달그림자를 쫓는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23일 오후 2시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열린 탄핵심판 제4차 변론기일에서 이진우 전 수도방위사령관에 대한 증인신문이 끝난 후 “훌륭한 장군들의
尹 대통령, 헌재 5차 변론기일도 출석서울중앙지법에 구속 취소 신청서 접수“끌어내란 지시 있었냐” 질문 받자…李 “공소 제기돼 답변제한 이해해 달라”윤 측 질의엔 “비상계엄, 적법하다 생각”
이진우 전 수도방위사령관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에 증인으로 출석했지만, 청구인 국회 측 질문에 대부분 답변하지 않았다.
이 전 수방사령관은 4일 오후 헌법재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은 12·3 비상계엄 당시 국회‘의원’이 아니라 ‘요원’을 끌어내라고 지시했다는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주장과 정면 배치되는 진술을 했다. 그는 “‘요원을 빼내라’고 했던 시점에 요원들은 국회 본관 안에 있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곽 전 사령관은 4일 국회에서 열린 ‘내란 국조특위’(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
‘12·3 비상계엄 사태’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이 법원에 구속 취소를 청구했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윤 대통령 측은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지귀연 부장판사)에 구속 취소 신청서를 접수했다.
형사소송법 제93조는 구속 사유가 없거나 소멸된 때에 법원은 직권 또는 검사·피고인·변호인 등의 청구에 의해 구속을 취소해야 한다고
尹대통령 탄핵심판 5차 변론기일 첫 증인 신문“형사소송 중 답변 제한되는 거 이해해달라”“끌어내라는 지시 있었냐”는 질문에도 “답변 못해”
이진우 전 수도방위사령관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5차 변론 기일에 증인으로 출석했지만 청구인인 국회 측 질문에 대부분 답변하지 않았다.
이 전 수방사령관은 4일 오후 2시 30분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열린 탄
尹측, 김봉식 전 청장 등 31명 증인 신청…7명 채택오후 2시 5차 변론기일 국회 측 신청 증인 출석이진우·여인형·홍장원 등 윤 측 발언과 대치…진실공방 예상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 측이 탄핵심판 증인으로 김봉식 전 서울경찰청장을 추가 신청했다고 밝혔다.
4일 천재현 헌재 공보관은 서울 종로구 재동 헌재 별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피청구인 측에서 전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은 12·3 비상계엄 사태 당시 윤석열 대통령이 일부 언론사에 대한 단전·단수를 지시한 의혹에 대해 답변을 거부했다.
이 전 장관은 4일 국회에서 열린 ‘내란 국조특위’(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2차 청문회에서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이 관련 질의를 했지만 “증언하지 않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