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 (이투데이DB)](https://img.etoday.co.kr/pto_db/2025/02/600/20250204103922_2132628_1200_675.jpg)
▲산업통상자원부. (이투데이DB)
정부가 성장 유망기업의 대출·보증 한도를 늘리고 금리를 줄이는 금융 지원은 물론, 민간 투자유치와 컨설팅 등 비금융 지원도 벌인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성장이 유망한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정책금융을 지원하는 '혁신 프리미어 1000'의 선정계획을 공고한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산업부·금융위 등 정부와 정책금융기관은 지난해 말 '정책금융 지원협의회'를 통해 '혁신 프리미어 1000 도입 방안'을 발표한 바 있으며, 산업부는 올해 120개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산업은행 △기업은행 △수출입은행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한국성장금융 등 정책금융기관에서 대출·보증 한도 확대, 금리 추가 감면 등 기업별 필요한 금융지원을 벌인다. 또한 민간 투자유치, 컨설팅 등 비금융 지원도 실시한다.
특히, 산업부는 사업재편계획 승인기업, 소재·부품·장비 으뜸기업, 규제샌드박스 승인기업, 차세대 세계일류상품 생산기업 등 산업정책 측면에서 지원 필요성이 인정된 기업에 평가 시 가점을 부여해 산업정책과 금융지원 간 연계도 강화할 방침이다.
자세한 사항은 산업부(www.motie.go.kr) 및 한국산업기술진흥원(www.kiat.or.kr)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민간위원회에서 신청기업의 혁신성과 성장 가능성을 평가해 올해 상반기 중 선정기업을 확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