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건설이 도로공사 분야 전문 기업의 역량을 입증했다.
19일 동부건설은 고속국도 제29호 세종-포천선(안성-구리) 건설공사 제3공구 현장을 준공했다고 밝혔다.
한국도로공사가 발주했으며 경기 안성시 보개면 가율리에서 고삼면 쌍지리까지 총연장 6.8km의 도로와 교량 4개소, 터널 1개소 및 휴게소 부지 등을 건설하는 공사다. 공사 기간은 2017년 1
올해 10대 건설사가 공급하는 분양 물량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원자재 가격 및 인건비 상승 등의 여파로 공사비 부담이 커졌기 때문이다.
15일 부동산 R114에 따르면 시공능력평가 상위 10대 건설사의 올해 분양 계획 물량은 10만7612가구로 집계됐다. 지난해(15만5892가구)의 69% 수준을 차지하는 물량으로 약 5만가구가 줄어든 것
올해도 분양가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제로에너지건축물' 5등급 인증이 의무화하면서 공사비 상승이 불가피 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14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올해 6월부터 기존 공공 건축물에만 적용하던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제를 민간 건축물로 확대하기로 했다.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제는 고단열, 고기밀을 통해 에너지 손실을
올해도 연초부터 공사비를 둘러싼 갈등이 불거지고 있다. 조합과 시공사가 합의점을 찾지 못해 지자체 등에 중재를 요청하는 것은 물론이고 소송전까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공사 원가 급등 여파가 지속되는 가운데 마땅한 해법이 없어 공사비 증액 줄다리기는 한동안 반복될 전망이다.
13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GS건설은 지난해 12월 신반포4지구 재건축(메이플
건설업계에 '먹구름'이 가득하다. 위기를 넘어설 마땅한 돌파구는 보이지 않는데 악재만 쌓이는 모양새다.
대형 건설사들은 크게 뒷걸음질 친 지난해 성적표를 내놨다. 국내 대표 건설사로 꼽히는 현대건설은 지난해 1조2000억 원이 넘는 영업적자를 냈다. 현대건설이 영업적자를 낸 것은 23년 만이다. 규모는 창사 이래 가장 크다.
대우건설은 영업이익이 4
롯데건설은 시멘트 제조 과정에서 탄소 배출을 줄이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7일 밝혔다. 정부가 추진하는 국책 연구 과제에 참여해 시멘트 산업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의 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기술을 개발하고 롯데건설이 시공하는 현장에 시범적용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롯데건설은 국책 연구 과제인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의 ‘이산화탄소 반응경화 시멘트
오래 기억되는 브랜드는 트렌드에 따라 이름을 바꾸지 않습니다.
최근 대형 건설사 사이에선 하이엔드 브랜드 경쟁이 치열하다. 브랜드 이원화를 통해 프리미엄 이미지를 제고하려는 시도다. 그러나 삼성물산 건설부문(삼성물산)은 2000년부터 래미안 ‘외길’을 걷고 있다. 건설업계 하이엔드 브랜드의 홍수 시대, 김주영 삼성물산 주택영업전략팀장에게 래미안만의 전략
건설업계가 적정공사비 확보를 통해 수익성을 개선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놨다. 또 스마트 건설기술 활성화를 위해 현행 0.6% 수준의 건설사 R&D 예산을 확대하고, 이를 위해 정부 재정지원과 인센티브 확대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6일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건단련)는 협회가 주관하고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맹성규 위원장이 주최하는 ‘건설산업 경쟁력 강화와
건설산업 경쟁력 회복과 기술혁신을 위한 제도 개선, 인력 수급 방안 등을 논의하는 민관 합동 토론회가 열렸다.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는 협회가 주관하고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맹성규 위원장이 주최하는 ‘건설산업 경쟁력 강화와 건설안전을 위한 토론회’가 6일 국회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산·학·연·관 주체가 참여하고 각 분야 전문가의 시각에서
현대건설 기술교육원은 건설 산업 분야의 기술 인재 양성을 위해 올해 상반기 '취업완성 아카데미' 기술교육생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모집 과정 중 플랜트전기·계장실무, 안전보건관리, 건설공사관리, 공조냉동기계산업기사, 스마트시티 등 5개 과정은 3월부터 시작하며 전기설비시공실무, BIM건설관리, 스마트플랜트, 스마트안전 등 4개 과정은 3월부터 차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공동주택 주방과 욕실에 새로운 설비공법을 적용해 생활 소음을 획기적으로 줄였다고 6일 밝혔다.
LH는 올해부터 화장실 배수소음을 줄일 수 있는 욕실 당해층배관 공법을 공공임대주택에 전면 적용한다. 욕실 당해층배관 공법은 욕실 벽면에 해당층 오·배수배관을 설치하는 방식이다. 욕실에 있는 양변기와 샤워기에서 배출되는 용수가 가구
공사비를 둘러싸고 계속되는 줄다리기에 건설업계의 한숨도 깊어지고 있다. 예상치 못하게 급등한 비용 부담을 나누려 벌이는 밀고 당기기가 쉽지 않을 뿐 아니라 뚜렷한 해법이 없어 한동안 같은 상황이 반복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4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GS건설은 경기도 광명시 철산주공 8·9단지 재건축 조합과 약 1000억 원의 공사비 증액 협의를 진행
현대건설은 김재영 서울대 연구부총장을 기술연구원의 새로운 수장으로 영입했다고 4일 밝혔다.
김 신임 기술연구원장은 서울대 토목공학과(도시공학 전공)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미국 위스콘신-매디슨대에서 박사를 취득하고 1996년부터 서울대 교수로 재직했다.
주요 연구 분야는 자원순환, 순환경제, 기후 위기, 스마트시티 등이
서울시가 한파·강설·폭염·강우·미세먼지 등 극한기후를 대비한 국내 유일 건설약자 보호 정책을 펼친다.
서울시는 이달부터 서울시 발주 공공 공사장에서 일하는 일용직 건설 근로자가 극한기후로 인해 작업을 하지 못한 경우 서울시 생활임금 범위 내 소득을 보전(일 최대 4시간)하는 '안심수당'을 지급한다고 2일 밝혔다.
일용직 건설근로자는 최일선 현장에서
원·달러 환율이 급등하면서 원자재 수입 가격과 물가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31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박용갑 의원(더불어민주당·대전 중구)이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에 조사를 의뢰한 결과, 원·달러 환율이 1450원을 유지할 경우 올해 건설 부문 생산비용이 전년 대비 2.479%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만일 1500원으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4년 만에 재집권에 성공하며 '트럼프 2.0' 시대를 열었다. 유가와 금리 등 다양한 영역에서의 변화가 예고되면서 국내 건설·부동산 업계에도 긴장감이 맴도는 모습이다.
20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제47대 대통령으로 취임함에 따라 올해 건설과 부동산 시장 행방에 촉각이 곤두서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우선주의(M
정부가 침체에 빠진 건설업 구제를 위해 사회간접자본(SOC) 예산 상반기 조기 집행 카드를 내놨지만 업계 반응은 시큰둥하다. 예산 자체가 줄어든 데다 물가, 공사비 상승 등을 고려하면 실질적인 감소폭이 더 크기 때문이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올 상반기에 한 해 SOC 예산의 약 70%인 12조 원을 집행할 계획이다. 상반기 기준 역대 최대 규
건설업 고용보험 가입자수가 17개월 연속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설산업 전반의 침체가 장기화 한 영향이다. 전문가들은 이런 기조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18일 고용노동부가 최근 발표한 '2024년 12월 고용행정 통계로 보는 노동시장 동향'에 따르면 건설업 고용보험 가입자는 전월대비 1만7000명 감소해 17개월째 줄었다. 건설업
서울 송파구 잠실진주 재건축(잠실래미안아이파크) 사업의 공사비가 세 번째 인상됐다. 업계는 올해 유사한 형태의 공사비 인상이 여러 사업지에서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17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잠실진주 재건축 조합은 최근 공사비 증액 심의를 위한 총회를 열고 조합원 1434명을 대상으로 찬반 투표를 진행했다. 투표 결과 전체 67%(965명)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