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 아떼 큐텐재팬 제품 페이지 (사진제공=LF)](https://img.etoday.co.kr/pto_db/2025/02/600/20250210092325_2134703_1080_1720.jpg)
LF의 컨템포러리 비건 뷰티 브랜드 ‘아떼(athe)’가 일본을 시작으로 해외시장 공략에 나선다.
10일 LF에 따르면 아떼는 지난달부터 일본 최대 이커머스 플랫폼 큐텐재팬(Qoo10 Japan)에 립밤, 스킨ㆍ바디케어, 선케어 제품을 선보인 데 이어 다음달부터 일본 대표 버라이어티숍(편집매장)과 드러그스토어 등 오프라인 채널에 입점할 예정이다.
아떼는 일본 뷰티 트렌드를 반영한 현지 전용 제품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그 일환으로 K뷰티 대표 제품인 마스크팩을 일본 시장 전용으로 개발해 출시를 앞두고 있다.
아떼는 일본 유통업체 세키도(Sekido)와 손을 잡고 일본과 글로벌 진출을 진행 중이다. 1963년 설립된 세키도는 패션과 코스메틱을 중심으로 일본에서 수입 사업을 운영한 데 이어 2021년부터 한국 화장품 전문 셀렉트숍 ‘앤초아(&choa!)’를 운영하고 있다.
2019년 탄생한 아떼는 국내 최초로 비건 인증을 받은 선케어 제품과 립밤을 선보이는 등 전 제품 100% 비건 인증을 획득해 선구적 비건 뷰티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최근에는 전문적인 기능성 홈케어 제품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는 만큼 고기능 스킨케어 솔루션 기반의 제품을 통해 K비건뷰티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LF 아떼 관계자는 “올해부터 브랜드의 글로벌 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으로, K-뷰티에 대한 관심이 높은 일본시장이 그 첫 번째 도전이 될 것”이라며 “향후 판매채널을 적극 확대하고 현지 맞춤형 제품과 마케팅을 통해 해외에서도 탄탄한 마니아층을 확보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