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작년 영업이익 9011억…전년比 24%↑

입력 2025-02-10 17: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NH투자증권)
(출처=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의 연간 실적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NH투자증권은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이 901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했다고 10일 밝혔다. 연간 당기순이익도 6866억 원으로 같은 기간 24% 늘었다.

브로커리지(위탁매매) 수수료 수익은 4589억 원으로 같은 기간 6.6% 증가했다. 지난해 시장 일평균거래대금은 19조2000억 원으로 2.5% 감소했지만 해외주식약정이 증가하며 수익이 늘었다. 해외주식 약정금액은 1년 새 약 27조 원, 위탁자산이 6조4000억 원 증가하는 등 자산이 큰 폭으로 늘었다는 설명이다.

기업금융(IB)부문 수익은 3817억 원을 기록했다. 수수료수지, 운용투자 및 이자수지 등이 전반적으로 개선됐고 특히 공개매수-인수금융으로 이어지는 완전한 서비스 패키지를 제공하면서 공개매수 시장에서 압도적인 점유율을 달성했다는 설명이다.

운용부문은 채권금리 하락하는 등 운용환경이 개선됨에 따라 8876억 원의 수익을 기록했다. NH투자증권은 향후 운용 프로세스의 리빌딩, 모니터링 시스템 개선을 통한 손익 변동성 완화 및 운용 역량 제고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 창출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앞으로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으로 안정적인 수익 창출 구조를 구축할 것"이라며 "IB, 자산관리(WM), 운용 등 핵심 사업 등 시장이 요구하는 자본 수익률 충족 및 신사업 수익을 더해 목표 수익률 달성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4대 금융, 2년 연속 비이자이익 10조 돌파 [脫뱅스터 금융지주]
  • "이거 대본 아니죠?"…이영자→주병진, 우리는 왜 '중년의 사랑'에 열광할까 [이슈크래커]
  • 단독 'AI홈 생태계 확장' LG전자, ‘HS차세대플랫폼연구실’ 신설
  • '혈당 스파이크→혈당 급상승'…가장 잘 다듬은 우리말 보니 [데이터클립]
  • 딥시크ㆍ트럼프 '딥쇼크' 넘어라…AI 대확장 나선 4대그룹
  • 백악관 “트럼프, 이번주 우크라 종전 논의할 것”
  • 車 중견 3사, 내수 부진에 ‘똘똘한 한 대’로 돌파구 찾는다
  • ‘우리 화장품은 달라’…제약업계, K뷰티 사업 확대로 승승장구
  • 오늘의 상승종목

  • 02.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7,601,000
    • +0.01%
    • 이더리움
    • 4,064,000
    • +0.35%
    • 비트코인 캐시
    • 499,900
    • +0.02%
    • 리플
    • 3,695
    • -0.19%
    • 솔라나
    • 305,800
    • -0.16%
    • 에이다
    • 1,070
    • +1.9%
    • 이오스
    • 975
    • +5.18%
    • 트론
    • 370
    • +2.21%
    • 스텔라루멘
    • 478
    • -1.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000
    • -0.08%
    • 체인링크
    • 28,650
    • +0.39%
    • 샌드박스
    • 604
    • +3.6%
* 24시간 변동률 기준